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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살리아의 클라우드나인
소 의 말이중섭높고 뚜렷하고참된 숨결나려 나려이제 여기에고웁게 나려두북 두북쌓이고 철철넘치 소서삶은 외롭고서글프고그리운것아름답도다여기에 맑게두눈 열고가슴 환희헤치다을미년 사월좋은 날지난 1월의 제주를 추억하며, 이 한 장의 사진과 시가 내게 남았다.이중섭 미술관에서...
이스타젯을 타고 밤 비행기로 제주를 다녀왔다. 목적은 한 가지, 눈내리는 한라산을 보기 위해서였다.따뜻하게 옷을 챙겨입고 귀마개와 마스크까지 장전!1월달의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사람뿐만아니라 자동차의 다리도 완전무장이 필요하다. 어느 지점이상 오르자 차량의 정체가 일었고, 모두들 나와서 자신의 차량 바퀴에 체인을 채우기 시작했다.우리 바퀴도 준비 완료!도착한 어리목탐방로 입구. 나와 한라산과의 인연은 첫번째, 성판악과 관음사 코..
제주도 카페 투어, 사실 여긴 카페는 아니고 마지막에 묵었던 공항근처 숙소다. 그냥 일반 가정집을 게스트하우스로 쓰고 있는데, 실제 주인내외분과 아들이 살고 있다. 집안을 꾸민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던, 90년대 작은 박물관 같기도 한 곳.좋은 집에 좋은 사람이 스며드는 것은 제주바람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 제주 바람 따라 나도 자연스럽게 그 집으로 스며들었다.가장 맘에 들었던건 바로 1층과 2층의 이 야외 테라스다. 집이 너무 예뻐서 주인..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코코코 게스트하우스. 역시나 컨셉이 카페 투어인 만큼, 이 코코코 게스트하우스도 카페 같은 게스트 하우스 중 하나였다. 여기 주인은 9할을 저 연보라색 건물에 쏟아 부은 듯했다. 역시나 연보라색 건물의 외관 못지 않게 내부도 잘 꾸며 놓은 카페 같았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제주의 전통 가옥양식을 지킨거라 숙소 진입시 허리를 굽혀야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잠을 자게 될 공간의 일부분은 ..
마음은 늘 봄날이어라~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봄날카페 그리고 봄날게스트하우스. 이젠 너무 많이 노출되어 다시 여기를 가고싶지는 않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진짜 늦은거다. 이미 명소로 되어버린곳은 본연의 색깔을 잃고 퇴색되버린 껍데기 같은거.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진짜 늦은거. 이미 늦었어. 여기 카페 주인도 지금쯤은 회의감에 젖어 있겠지. 그래도 그의 바램데로 마음은 늘 봄날 이길 바란다.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꺼..
여행 컨셉을 카페투어로 정한 만큼 게스트 하우스도 카페 같은 곳을 골랐다. 그 중 한군데가 서귀포시 월평동에 위치한 페이퍼 보트 게스트 하우스. 조용하고 한적했던 곳. 이젠 제주도에도 너무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색깔없인 살아남기 힘들거 같다.두치와 뿌꾸. 멍멍이들의 진짜 이름은 모르겠다. 주인아저씨는 첫날과 떠날때만 얼굴을 비추더니 철저히 게스트들의 사생활을 보장해주시는 바람에 두마리의 멍멍이들의 이름을 미처 물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끊나지 않았다.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무엇을 해야 할지 더이상 알수 없을 때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언가를 할 수 있다.어느길로 가야할지 더이상 알 수 없을때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NAZIM HILKMETA ..
a as al ia a
몇일전 TV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데프콘이 제주여행으로 먹방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역시나 제주도에도 먹거리하면 빼먹을 수없는 것들이 있다.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지난 여행때 모슬포항에서 먹었던 잊지못할 회를 떠올리며 재방문! 그리고 제주도 하면 흑돼지! 이번 포스팅은 회와 함께하는 제주도소주 한라산물과 ..
중문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선택한 곳. 아프리카 박물관. 가족단위로 관람하기에 좋은 곳이기도하다. 층계마다 아프리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상깊은 사진3점을 담았다. 내방에 걸고 싶네...
바다와 맞닿은 곳에 위치하여 담수와 해수가 만나서 만들어진 지형 쇠소깍. 소가 누워있는 형태의 깊은 물웅덩이의 '쇠소' 끝이라는 '깍'이 합쳐진 지명. 아빠어디가 제주도 편에서 이종혁과 그의 아들 준수가 갔던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여기 쇠소깍을 타고 흐르는 투명카약을 타 볼수 있는곳으..
2년전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비가오던날이 생각난다. 가끔 여행시작전 비가오면 사람들은 출발을 망설인다. 비오는날은 왜 여행자의 마음을 떠보는걸까. 어차피 떠나기로 한거, 소나기가 퍼..
#21 - 제주가 좋다 (에필로그) 제주도. 모슬포의 이른새벽. 지난밤 침대 건너편 이름모를 여행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잠이들었다. 이젠 떠날 때가 되어 그녀가 깨지 않게 조심히 가방을 챙겨 나왔다. 사려니숲길을 함께한 여행자의 물컵안에 연락처와 함께 메세지를 남긴 쪽지를 넣고 조용히 대정게스트하우스의 미닫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밖은 아직 해가뜨지 않았다. 자욱한 안개속 도로위. 아무도 없다. 그렇게 나는 아무도..
#20 - 사려니숲길을 아시나요 (드라마 시크릿가든 촬영지) 사려니숲길을 아시나요? 모른다면 밑에 사진 속 글을 정독해보시라. 사려니 숲길은 인간에게 좋은 것을 제공한다로 요약해볼 수 있겠다. 이 사려니 숲길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을 구하러 현빈이 나섰다가 그만 길을 잃고, 둘이서 산속 어느 산장에 들어가 결정적인 술을 득템하게되는 바로 그 장소이다. 여하간 이런 사려니 숲길에 대한 정보는 사실 우연찮게 알게 되었다. 이곳을 방문..
#19 - 곶자왈(=비밀의 숲)과 현순여 할망집(=귀곡산장) (제주 올레길 11코스) 쉬어갈 타이밍. 제주 올레길 11코스의 가장 난코스! 곶자왈을 앞두고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 신평편의점. 11코스 중에 갑자기 나타난 오아시스라는 그 누군가의 말처럼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갔다. 들어가니 아무도 없다. 왼쪽 미닫이 문을 열면 매점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주인아주머니를 만났다. 이때 마신 시원한 냉커피는 정말 ..
#18 - 비오는 날의 올레길 (제주 올레길 11코스)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은 어떨까? 이번 제주여행 처음으로 배낭을 맨체 올레길위에 올랐다. 대정게스트하우스 아저씨는 11코스를 걷는다는 나를 보고 숙박을 걱정하시며 짐을 두고 가라고 하셨지만 다시되돌아 오는걸 싫어 하는 나는 (그렇지만 그날의 선택은 어리석었다) 기어코 될데로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배낭을 싸들고 나섰다. 그날 비는 억수로 왔고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들고 카메라를 ..
#17 - 모슬포항의 대정게스트하우스 (제주 올레길 11코스) 내가 모슬포항의 대정게스트하우스에 묵은 이유는 이러하다. 1. 마라도 혹은 가파도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 선착장과 아주 가깝다. 2. 마라도행 배값을 할인해준다. (지역주민 할인요금적용) 3. 게스트하우스 1박에 만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지지않았다) 4. 올레길 11코스 시작점에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5. 묵는 사람이 거의 없어 4인용방을 독방 쓸 수 있다. 1번부터 ..
#16 - 마라도 짜장면의 진실 (마라도편 2탄) 사실 제주여행기 마라도편은 지난15화 한편으로 끝날 이야기지만, 특별히 2부로 나눠서 쓰는 이유는 마라도 짜장면이야기를 안하고 갈수가 없어서 따로 편성을 해보았다. 마라도를 가는 이유가 짜장면때문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많은 이들이 짜장면을 먹어보기 위해 마라도를 찾는다. 마라도의 짜장면. 이창명의 짜장면시키신분을 비롯해서 무한도전이 찾아간 짜장면집까지 전부 자기들이 원조라며 대문짝만하게..
#15 - 남들이 안다니는 코스 (마라도편 1탄) 아침 눈을 뜨자마자 마라도배가 뜨는지 안뜨는지 또 전화를 해보았다. 제주에 와서 다섯번째 전화시도끝에 배가뜬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마라도를 갈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모슬포항에서 마라도로 가는 정기여객선을 타는 것과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는 것이다. 나는 정기여객선을 타기 위해 또 다시 모슬포항으로 향했다. 모슬포항 매표소. 바로출발하는 ..
#14 - 또 다시 나홀로 중문관광단지 탐방기 (중문올레길) 전날 한라산 정상탈환기념으로 흙돼지를 배터지게 먹고 오늘아침일찍 일행들은 서울로 올라갔다. 일곱시간 반만에 정상을 찍고내려오느라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하루 연장을 하고 낮잠을 실컨자다가 주변을 둘러보려고 나섰다. 중문관광단지 안에는 중문올레라고해서 6코스, 총 12km(4시간)의 또다른 올레길이 있다. 그 길 중에는 제주올레 8코스와 ..
#13 -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오르다 (한라산편 2탄) 한라산 1950M 정상 백록담까지의 길고 긴 레이스는 다음의 13단계에 따른다. 1단계 - 의욕과다 정상탈환을 목표로 진달래밭휴게소까지 앞만보고 뛰어가다시피 오르기 시작 2단계 - 본격산행 숨이 조금씩 가파오르고 간간히 사진기를 들고 주변경관을 카메라에 담으며 오르고 있음. 걸음은 확연히 느려짐 3단계 - 원기보충 가방에서 비상식량 초콜렛을 섭취. 옆에서 양갱을 먹고 있는 아저씨가 부..
#12 - 결전의 날 우리의 등반을 염려했던 사람들 (한라산편 1탄)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등산초보자들끼리 뭉쳐 오르는 한라산. 1950m! 그날 우리를 스쳐지나간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등반성공을 희망적으로 봐주지 않았다. 우리 모두도 스스로 성공을 장담하지 않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는 결연한 마음만큼은 의심하지 않았다. 우리의 등반을 염려했던 첫번째 사람들 - 119 구조대원 아침일찍 일어나 전날 미리 주문해둔 주먹밥과 마트에서 장을 ..
#11 -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JJ게스트하우스 느긋하게 온천을 즐기고 찜통같은 통나무방에 들어 앉아 먼저 바깥으로 나가는 사람이 지는 유치하고도 스릴 넘치는 내기를 한차례하고 나서 중문으로 넘어왔다. 중문에서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를 인터넷 찬스를 써서 골라낸 곳이 JJ게스트하우스. (조식포함 1박에 18,000원) 언덕위 JJ게스트하우스 중문관광다지 입구 사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그러나 조금은 오르막길을 올라야하는 곳에 위치한 JJ게스..
#10 - 국내유일 탄산온천 즐기기 (산방산탄산온천) 탄산온천에 대한 인터넷의 수많은 후기들은 두개로 나뉜다. 동네목욕탕이다 VS 제주도에서 꼭 가볼만한 곳이다 내 후기를 요약하면 저 두 가지를 믹스하면 될 듯 싶다. 동네목욕탕과 다를바 없지만 꼭 가 볼 만한 곳. 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 일단 모닝 온천욕은 지난밤에 체험한 실내사우나를 시작으로 노천탕까지 즐기고 왔다. 탄산온천의 백미는 냉정과 열정사이라고나 할까. 처음에 탕에 들어설때..
#09 - 뜻밖의 허당게스트하우스 느즈막히 우릴 픽업하러온 탄산온천게스트하우스 관계자는 우리가 타자마자 말도없이 내리더니 마트로들어간다. 쓰레기봉투를 사온 그는 또 말도없이 출발이다. 적막함을 깨보려고 나는 몇가지 아주 쉬운 질문을 던졌는데 퉁명스럽게도 그 직원은 가면다적혀있어요라며 말을 마무리 짓는다. 뭐야? 올레옮김이 서비스로 먼저 도착해있던 나의 가방을 만나 이제 좀 푹 쉬어보자 하는데 카운터에 있던 직원이 문제가 생겼다며 설명에..
#08 - 모슬포항의 최남단식당 (제주 올레길 10코스) 제주도의 이마트, 홍마트가 보이자 10코스를 완주했음을 알았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도장이 들어 있는 나무박스를 찾았다. 역시나 올레길사무실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1코스 시작점이후로 올레 사무실이 열려있는걸 본적은 한번도 없다. 올레패스포트에 도장을 꾸욱 눌러 찍고나서 인근 모슬포항 구경에 나섰다. 언제나 반가운 올레의 마스코트 가장먼저 재레시장이 눈에 들어왔다...
#07 - 암울한 과거의 흔적을 따라서 (제주 올레길 10코스) 올레길 위에서는 특히나 좁은 산길에 소나 말이 좀처럼 그들의 엉덩이를 치우지 않아 그들 스스로 움직일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순간이 있다. 어느 부근에 진입해서는 굉장한 무리의 어미말들을 만났다. 임신한 말 아니면 곁에 새끼를 둔 말들이 무리지어 있었는데 새끼에게 젖을 물리며 길을 막고 서있는 한 녀석을 우리는 지나가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이 뒤돌아 있었기때문에 말옆을 ..
#06 - 송악산기슭따라가오소록 (제주 올레길 10코스) 아침부터 산을타는일, 평상시에 내게 있어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등산도 좋아하지 않는 내가 올레길 위에서만은 산악인이 되기도 한다. 제주 올레길 10코스 중반부에 있는 송악산코스, 그 길위에 나는 서 있다. 안개가 자욱했던 그날, 사실 당시 우린 전날밤부터 당일 날 아침까지 계획을 잡지 못했다. 출발전 계획은 마라도행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배가 뜨지 못해 송악산에서 타기로한 마라도행..
#04 - 용머리해안 퇴적암지대를 걷다 (제주 올레길 10코스) 공항에서 터미널로, 터미널에서 한시간을 달려 서귀포 화순으로 넘어왔다. 화순 해수욕장 제주 올레길 10코스 시작점이 있는 곳. 비오는 제주, 올레길을 오후 늦게 걷기 시작한 우리는 오늘은 첫날이니 숙소까지만 걸어갈 심산으로 출발을 했는데 퇴적암지대를 들어서자마자 일행들이 하나같이 나에게 하는말. "여기 올레길 맞아?" 비오는날 제주 올레길 10코스 퇴적암..
#03 - 대중교통으로 가능한 여행의 루트 작년 제주여행에서 많은것을 경험하고 왔다. 렌터카와 대중교통 둘 다 이용해서 제주를 한번 훑었다면, 이번 두번째 제주여행은 오로지 대중교통으로만 짜본 루트. 사실 루트따윈 없다. 그냥 몇가지 목적을 두고 떠났다. 첫번째, 한라산 정상 탈환. 한라산코스는 크게 4코스가 있는데 백록담을 보기 위한 정상까지의 코스는 단 두개뿐이다.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으나 다소 지루하다는 성판악코스. ..